설 명절 맞아 고향사랑기부 혜택 확대 나선 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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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맞아 고향사랑기부 혜택 확대 나선 영월군

답례품 증량·할인 기획전 운영…지역 농가 소득 증대 기대

  • 승인 2026-01-27 15:33
  • 신문게재 2026-01-28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021년 9월 영월군청 전경2
영월군청 전경
영월군이 설 명절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자에게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설 기획전'을 마련하고,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자 가운데 행사 대상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부 답례품에 대해 증량 또는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행사 품목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위주로 구성됐다. 영월한우영농조합법인의 불고기 600g 구매 시 수제 양념을 추가로 제공하고, 백봉설원 오골계 농장의 오골계 30구는 2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맨땅(이태리방앗간)의 오란다를 구매할 경우 20개를 추가 증정한다.



영월군은 이번 설 기획전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특산품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새롭게 모집해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답례품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엄재만 기획감사실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응원하는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기부자에게는 만족을, 지역에는 활력을 주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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