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국내 최초 댐 벽체 활용 경관조명·미디어파사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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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국내 최초 댐 벽체 활용 경관조명·미디어파사드 운영

K-water 충주댐지사, 2월 2일부터 동·하절기 야간 상설 송출
댐 본체·물문화관 활용…지역 랜드마크·문화공간 역할 강화

  • 승인 2026-02-01 10:4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댐 경관조명 및 미디어파사드-side.
충주댐(사진 왼쪽)과 물문화관 경관조명·미디어파사드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제공)
충주댐이 국내 최초로 댐 벽체를 활용한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새로운 지역 명소로 거듭난다. 댐 본체와 물문화관을 활용한 상설 연출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야간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댐지사는 2월 2일부터 충주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댐 본체와 물문화관 등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하절기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송출된다.

충주다목적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콘크리트 댐으로, 1985년 준공 이후 수자원 확보와 홍수 예방, 용수 발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 왔다.



이번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운영은 충주댐의 상징성과 공간적 가치를 확장해 지역 랜드마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댐 본체에서는 '빛의 물결', '물빛이 지나가는 길', '물빛이 간직한 도시', '다채로운 빛의 피날레' 등 4개 주제를 바탕으로 총 15분 분량의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영상이 반복 연출된다.

또 물문화관에서는 사계절을 주제로 '봄의 첫 숨', '활력의 물결', '풍성한 물빛', '깊은 숨의 계절' 등 4개 테마의 경관조명이 10분 분량으로 상시 운영된다.

이번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는 2025년 11월 18일 열린 '충주댐 준공 40주년 기념 주민화합 열린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상설 운영 체계로 전환됐다.

정연수 충주댐지사장은 "충주댐은 지난 40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하고 애정이 담긴 명소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경관조명 개방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와 문화적 가치를 제공하고, 충주댐이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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