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시재생 예비사업 마량면 효심이 빨래방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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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도시재생 예비사업 마량면 효심이 빨래방 준공

어르신 일상생활 수호 생활밀착형 복지 플랫폼 구축

  • 승인 2026-01-29 10:46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2- 마량면 효심이 빨래방 준공 및 개소식 (3)
전남 강진군이 지난 28일 마량마실에서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만든 '마량면 효심이 빨래방'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지난 28일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조성된 주민공동체 공간 마량복합쉼터인 마량마실에서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만든 '마량면 효심이 빨래방'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마량면 새마을부녀회, 이장단, 생활개선회 등 지역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시설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마량면 효심이 빨래방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강진군 고향사랑기금을 기반으로 추진된 효심이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으로, 겨울철 이불 등 대형 세탁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생 관리 향상과 생활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마을 이장과 부녀회, 지역 단체가 세탁물 수거 및 전달 과정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함께 살핌으로써, 일상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결합한 지역 중심 돌봄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강진군은 효심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효심이 빨래방 운영을 비롯해 효심이 든든밥상 거점형 경로당 조성,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 운영 등 어르신 복지사업에 총 3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방미순 마량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빨래방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단체 회원들과 지역 단체장들이 협력해 자연스럽게 사람이 모이는 마을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마량면 효심이 빨래방은 세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살피고 지역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는 복지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군민 체감형 복지정책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해 전라남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성전면 효심이 빨래방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2026년 도암면과 마량면까지 운영을 확대했다. 또한 효심이 프로젝트를 통해, 군 전역으로 생활밀착형 세탁, 돌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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