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전통시장 안전·환경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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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통시장 안전·환경 개선 박차

국·도비 공모사업 연속 선정, 2026년 시설 현대화 본격화

  • 승인 2026-02-03 08:31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청 전경
위에서 바라본 제천시청 전경(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전통시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1차 전통시장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사업'에 제천 고추 시장과 덕산 전통시장 등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4억 3000만 원 중 국비 3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전기설비와 소방시설을 집중 정비하고, 전기 배선 정리와 분전반 교체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사전 위험 요소를 제거해 보다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2026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도 내토 시장, 역전 한마음 시장, 고추 시장 등 3개 시장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사업에는 도비 1억 74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39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내토 시장 고객지원센터 외벽 보수, 고추 시장 경관 개선, 역전 한마음 시장 화장실 정비 등이 추진되며, 이를 통해 시장 이용객의 편의성과 쾌적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통시장의 안전 확보와 노후시설 개선을 병행해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전통시장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제천의 전통시장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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