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상판 5중 충돌 사고, '진로 변경 중 연쇄 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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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상판 5중 충돌 사고, '진로 변경 중 연쇄 추돌'

  • 승인 2026-02-08 10: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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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해운대구 광안대교 상판에서 차량 5대가 연쇄적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다행히 사고 규모에 비해 운전자들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2월 7일 오전 11시 30분경, 광안대교 상판에서 2차로를 주행하던 80대 남성 A씨의 승용차가 3차로로 방향을 바꾸던 중 옆 차로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A씨의 차량은 4차로로 튕겨 나가 주행 중이던 덤프트럭 및 SUV 차량과 잇따라 충돌했다.

동시에 최초 충격을 받은 2번 차량 역시 1차로 쪽으로 밀려나며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1차로를 달리던 또 다른 SUV 차량과 충돌하는 등 총 5대의 차량이 얽히는 연쇄 사고로 이어졌다.



사고 직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사고를 수습했으며, 확인 결과 사고 차량 운전자들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인명 피해 또한 모두 경미한 수준에 그쳐 큰 화는 면했다.

해운대경찰서 교통조사팀은 차량 블랙박스와 현장 영상 자료 등을 확보해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백용욱 교통조사팀장은 "확보된 영상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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