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금수성 폐기물업체 점검... '발화·폭발 위험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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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금수성 폐기물업체 점검... '발화·폭발 위험 차단'

금수성물질 취급 14곳 점검
2개조 투입해 정밀 확인
CCTV·소화시설 관리 점검
예방 중심 화재 방지 주력

  • 승인 2026-02-09 12:3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화재 사례 사진
화재 사례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폭발 위험이 큰 금수성물질 취급 업체 14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집중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김해시는 화재에 취약한 금수성물질을 취급하는 폐기물처리업체를 집중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금수성물질은 물이나 습기와 접촉하면 격렬히 반응해 수소 등 가연성 가스와 다량의 열을 내며 발화·폭발하는 위험물질로, 알루미늄·아연·마그네슘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물질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렵고 완진에 장시간이 소요돼 주변 공장이나 산림 등에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알루미늄 광재, 마그네슘드로스 등에서 금속자원을 회수하는 폐기물처리업체 14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매일 2개조 4명을 투입해 정밀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예방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운영 및 적정관리 여부 △방화사 등 소화시설 비치 및 직원 화재예방 교육 실시 △허가된 보관시설 내 폐기물 보관 여부 △재활용 기준 준수 등이다.

이용규 자원순환과장은 "금수성물질은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은 만큼 사업장에서 안전 취급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예방 중심의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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