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설 연휴 안전·물가·관광 '총력 대응'…종합대책 가동

  • 충청
  • 충북

단양군, 설 연휴 안전·물가·관광 '총력 대응'…종합대책 가동

14~18일 종합상황실 운영…취약계층 돌봄·응급의료체계도 강화

  • 승인 2026-02-11 08:4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군 청사
단양군청 전경
단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 생활 안정과 안전한 연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오는 18일까지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연휴 기간 각종 사고와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서민 경제 안정부터 재난 대응, 교통·의료, 관광 관리, 취약계층 지원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군은 ▲서민 생활 안정 ▲재난·재해 예방 ▲주민 편의 증진 ▲관광 종합대책 ▲명절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서 1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설 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군은 먼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통해 농·축·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가격 변동과 수급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와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 위생 상태 등에 대한 합동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는 날' 운영과 민생 현장 방문도 추진하며, 체불임금 예방과 조기 청산을 위한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재난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화재, 교통사고, 한파, 대설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한다.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산불 예방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해 치안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귀경객 증가에 대비해 교통 혼잡을 관리하고 사고 다발 구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이동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보도 1) 지난해 설 맞이 장보기 행사(2)
김문근 단양군수가 설 맞이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의료 대응도 강화된다. 군은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보건의료원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과 함께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해 의료 공백을 줄일 예정이다.

또한 상하수도, 쓰레기, 도로, 교통 등 생활밀접 4대 분야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연휴 기간 접수되는 민원을 신속 처리할 계획이다.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관광종합상황실도 운영된다. 군은 주요 관광지의 환경·위생 상태와 수용 태세를 사전 점검하고, 관광시설 주변 불편 사항을 즉시 개선해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사는 어르신,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대한 위문과 지원을 확대하고, 연휴 기간 아동급식 지원도 탄력적으로 운영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최성권 자치행정과장는 "이번 대책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촘촘하게 마련됐다"며 "연휴 기간에도 현장 대응을 강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5-2생활권 첫 주택 공급 포문…'우미린 센터파크'
  2. 전신주 구리 접지선 훔쳐 한전에 2500만 원 손해 끼친 50대 검거
  3.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4.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5.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1. 오석진 대표 교육복지 공약 '대전 에듀카드'본격 추진 재원마련은 과제
  2.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3. [대전MZ로그]"평범한 건 싫어요"···각양각색 소품을 나만의 취향대로 개성있게 꾸미는 2030 소비 트렌드
  4.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5. "당연히 이길 줄 알았는데"…아쉬움으로 끝난 월드컵 응원

헤드라인 뉴스


[대전MZ로그] ‘내 멋’대로 꾸민다… 2030세대 커스텀 열풍

[대전MZ로그] ‘내 멋’대로 꾸민다… 2030세대 커스텀 열풍

'평범한 볼펜과 모자, 신발 등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커스텀으로 변신~!'최근 SNS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물건을 꾸미는 이른바 '꾸미기 문화'가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자가 직접 가 본 대전 서구의 한 소품가게는 수많은 종류의 파츠와 와펜이 알록달록한 컬러를 빛내며 매장 한가득 진열돼 있어 소비자의 구매욕과 골라보는 재미를 자극하고 있었다. 게다가 키링과 신발, 가방, 볼펜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현장에서 바로 소품을 꾸밀 수도 있었다. 매장을 운영하는 임한나 씨는 "SNS와 팝업스토어를 꾸..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