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친환경 추모 문화 캠페인... '생화 무료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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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친환경 추모 문화 캠페인... '생화 무료 나눔 행사'

석계공원묘원서 생화 1500다발 배부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민관 협업
16·17일 오전 9시부터 소진 시까지

  • 승인 2026-02-11 10:2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5년 추석 공원묘원 생화무료나눔1
지난해 추석 공원묘원 생화 무료나눔 현장./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고 친환경 추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원묘원 내 생화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석계공원묘원에서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생화를 나누어 주며 조화 사용 근절에 나선다.



플라스틱 조화는 장기간 방치돼 풍화될 경우 미세플라스틱을 생성해 대기와 토양을 오염시킬 뿐 아니라, 대량의 쓰레기를 발생시켜 환경에 해를 끼친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체결한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 생화를 제공해 마련됐다.



양산시는 (재)석계공원묘원과 함께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생화 소진 시까지 총 1500다발을 무료로 배부해 성묘객들의 친환경 실천을 돕는다.

아울러 시는 홈페이지와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조화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생화 추모의 의미를 홍보해 시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환경 보호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화 대신 생화를 활용하는 것은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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