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설 연휴 응급환자 대비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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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설 연휴 응급환자 대비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

단양군보건의료원 방문해 24시간 응급의료 운영체계·이송 협력 강화 논의

  • 승인 2026-02-12 09:1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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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는 단양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사항을 논의 했다.
단양소방서(서장 엄재웅)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지역 내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단양소방서는 11일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단양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 운영될 비상진료체계 전반을 확인하고, 응급환자 이송 및 협력체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 증가로 인해 응급의료 수요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원활한 치료 연계를 위한 사전 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엄재웅 서장은 이날 현장에서 연휴 기간 비상진료 운영계획을 비롯해 응급환자 수용 가능 병상 현황, 중증응급환자 대응체계,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연락·협조 체계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했으며, 의료진을 만나 현장 애로사항도 직접 청취했다.

특히 단양군보건의료원은 2025년도 한 해 동안 119구급대를 통해 이송된 응급환자 400여 명을 진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인접 시·도 병원 대비 평균 이송 시간을 약 20분 단축하는 효과를 거두며 군민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단양군보건의료원 측은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처치와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단양군 보건의료원장은 "응급의료는 의료기관과 소방이 함께 협력해야 완성되는 만큼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며 "설 연휴 동안에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재웅 단양소방서장은 "응급상황에서는 무엇보다 골든타임 확보가 핵심"이라며 "현장 대응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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