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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보건소 |
보령시보건소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계절 변화와 사회·심리적 요인으로 자살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보건소 측은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개입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집중관리 기간 동안 보령시는 주거 취약계층 거주지를 중심으로 방문·순회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라면, 핫팩, 파스 등 실생활 필수품과 자살예방상담전화 안내 리플렛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설 명절 이후 상대적 박탈감과 고독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정서적·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공동체 연대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령시는 다각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보건지소·진료소 전광판을 활용한 자살예방 문구 송출, 관내 16개 행정복지센터에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 안내 현수막 게시, 보령종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5개소에 자살예방 홍보 영상('말해줄래 들려줄래') 송출 등이 추진된다. 만세보령소식지와 보건소 누리집에도 도움기관 정보가 게시될 예정이다.
김옥경 건강증진과장은 "봄철은 심리적 불안감이 커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주변 이웃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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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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