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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재배대 형태의 깻잎 수경재배 기술을 도입해 깻잎 스마트팜 기술 보급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금산군농업기센터가 이번에는 연구 분석을 통해 잎들깨 생산의 가장 적절한 상토 조합 비율 실증 데이터를 확보했다.
아직 수확 전·후 급·배액 관리기술 등에 대한 추가적인 현장 실증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실증이 완료되면 농가 적용 모델을 개발해 기술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잎들깨 생산의 적절한 상토 구성비와 조합 비율을 분석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분석 결과 실증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른 상토 유형별 평균 생산성을 보면 펄라이트, 코코피트, 피트모스가 3:3:3 비율일 때 연 수확량은 53.24kg으로 평균 대비 11.7% 증가했다.
이어 펄라이트, 코코피트의 비율이 5:5일 때 수확량은 약 47kg으로 평균 대비 1.3% 감소했다.
또 펄라이트, 코코피트의 비율이 7:3일 때 수확량은 44.47kg으로 평균 대비 6.7% 떨어졌다.
다만 깻잎의 수확량이 제일 높았던 펄라이트, 코코피트, 피트모스의 3:3:3 비율일 때 유기물 상토의 비율이 높아 상토의 수분함량이 다소 높게 유지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상토 내 수분함량이 높으면 엽무름증 발생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상토별 특성에 맞는 수확 전·후 관리 기술의 정립이 필요하다는 분석 결과다.
센터는 이번 실증 데이터를 향후 수분관리, 재배 기술 고도화 및 깻잎 재배 매뉴얼 제작,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는 2024년 11월 초 정식 후 2025년 8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됐다.
동일 환경 조건에서 상토 혼합비에 따른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해 총 6개의 실증용 재배대를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실증용 재배대의 1개 크기는 약 6.7㎡로 768주 식재 기준으로 환산해 분석했으며 기간 중 평균 수확량은 47.7kg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증 분석 데이터를 통해 생산성 향상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수확 전후 급·배액 관리 및 수확 후 관리 기술에 대한 추가적인 관리 방안 검토와 지속적인 현장 실증이 필요하다"며 "향후 농가 적용 모델을 개발해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농기센터는 깻잎 수경재배 방식의 스마트팜 활용에 있어 재배 조건에 따른 생산성 증대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구축한 재배대를 활용해 깻잎 스마트팜 재배기술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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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