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꽃마루 체육단지' 행정절차 진행…2028년 준공 목표

  • 전국
  • 수도권

인천 계양구, '꽃마루 체육단지' 행정절차 진행…2028년 준공 목표

생활체육시설과 녹지공간 함께 조성, 국토부 협의 추진 중

  • 승인 2026-03-10 13:3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계양구꽃도시배치도
'계양꽃마루 부지내 체육단지 조성사업' 조감도/제공=계양구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꽃마루 체육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절차 단계에 들어섰다.

계양구는 2023년 7월 인천시와 부지 매입 계약을 완료한 뒤, 현재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등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규모 체육시설이 개발제한구역에 들어서는 만큼 사전 행정절차가 필수적이다.

사업은 약 7만7천㎡ 규모로, ▲축구장 ▲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산책로 ▲꽃길 ▲맨발걷기길 등 녹지공간을 함께 조성한다. 또한 어린이 물놀이터 등 가족 단위 시설도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국토부와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일정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의를 차질 없이 진행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육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는 올해까지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계양구민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은 전국 평균의 약 62.8% 수준에 그쳐 시설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는 꽃마루 체육단지 조성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2. 개혁신당 세종시당 5월 창당… 지선 제3지대 돌풍 일으킬까
  3. '세종호수·중앙공원' 명품화 시동… 낮과 밤이 즐겁다
  4. 멀틱스, 국립중앙과학관 찾은 조달청 앞에서 '누리뷰' 시연
  5. 대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상품 우선구매' 전국 교육청 1위
  1. 충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생체 간이식 형관재건 '발돋음'
  2. "아쉬운 실책"…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3연전 첫 경기 3-7 패배
  3.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 송활섭 "미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5. 천안법원, 근저당권 설정된 차량 타인에 넘긴 혐의 30대 남성 벌금 100만원

헤드라인 뉴스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충남 서산시 운산면 일대가 봄의 절정을 맞아 '벚꽃비 내리는 힐링 여행지'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과 고즈넉한 사찰, 그리고 바람에 흩날리는 겹벚꽃이 어우러지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문수사는 조용한 산속에 자리한 대표적인 치유 공간으로 손꼽힌다.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숲길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늦추게 하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화려함을 덜어낸 소박한 사찰의 모습은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을 전하며, 바..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늑대 탈출 사건이 발생한 대전 오월드 동물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이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리고 완료때까지 운영중지를 명령했다. 과거 퓨마가 탈출했을 때는 해당 개체가 머물던 사육시설만 1개월 폐쇄 명령했던 것에서 이번에는 오월드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개선조치 완료 때까지 운영중지를 명하고 해제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한국늑대 복원종인 '늑구'의 탈출사건이 발생한 오월드에 대해 4월 20일 사육시설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렸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2004년 신행정수도특별법 무산 이후 22년 간 깨지지 않은 위헌 판결의 덫은 이제 제거될 수 있을까.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성장이란 국가적 아젠다를 품은 신행정수도 건설은 매번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2018년 개헌안부터 2020년 행정수도특별법 발의 무산 과정을 포함한다. 이재명 정부 들어 맞이한 첫 지방선거 국면은 다를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3건, 조국혁신당 1건, 민주당·국민의힘 공동 1건까지 모두 5건의 행정수도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야 대표들도 별다른 이견 없이 '국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