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살예방센터, 전국 최초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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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살예방센터, 전국 최초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 지정

현장 중심 1년 과정 운영
지역 정신건강·자살예방 인력 양성

  • 승인 2026-03-10 14:3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222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2024년 8월 개정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자살예방센터가 수련기관 유형에 공식 포함된 이후, 전국 자살예방센터 가운데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신건강전문요원은 지역사회에서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사례관리·위기개입 등을 수행하는 핵심 인력이다. 인천시 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 1년 과정의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신건강 개입 체계 및 사례관리 ▲위기상황 대응 등 현장 중심의 이론 교육과 실습을 제공한다. 또한 유관기관 협력과 전문가 슈퍼비전을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은 인천시가 자살 고위험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에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다. 센터는 교육과정의 적절성, 지도 전문성, 시설 및 학습자원 등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전문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유준호 인천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지역사회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수련 운영과 협력기관 참여를 확대해 인천시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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