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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 사진.(충주시 제공) |
참여 학교가 늘면서 성장기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교육 기반도 함께 넓어지고 있다.
충주시는 학생들에게 전통무예 택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체육을 통한 택견 보급을 위해 '2026년 택견지정학교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유치원 13개교,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1개교 등 총 29개 학교가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4개교 늘어난 규모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참여 의사를 반영해 사업 실효성을 높였다.
운영 기간은 12월까지며, 사업 예산은 총 7500만 원이다. 시는 수업 차수와 학생 수 등을 고려해 학교별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학교는 수업 일정 조정과 운영 관리, 강사 계약 및 관리, 보조금 집행과 정산 등을 담당하며 학교 여건에 맞게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택견 체조와 기본 동작 중심의 실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택견협회 소속 전문 지도자를 학교 강사로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익힌 택견 체조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와 연계해 발표할 기회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택견지정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전통무예를 직접 체험하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와 연계한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해 택견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택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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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