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방산 체계-협력업체 '상생협약' 첫 체결

  • 충청
  • 서산시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방산 체계-협력업체 '상생협약' 첫 체결

대기업·협력사 동반성장 기반 마련, K-방산 지속가능 생태계 구축 기대

  • 승인 2026-04-08 07:2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 간의 이익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방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방산 체계-협력업체 상생협력 협약식'을 최초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주요 방산 체계업체들이 참여하여 기술개발 고도화,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근로복지 향상 등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와 정부, 산업계가 협력하여 방산 분야의 상생을 공식화한 이번 사례는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상생협력_사진(1)
7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방산 생태계 조성과 K-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산 체계-협력업체 상생협력 협약식'을 최초로 개최했다(사진=성일종 국회의원실 제공)
상생협력_사진(3)
7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방산 생태계 조성과 K-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산 체계-협력업체 상생협력 협약식'을 최초로 개최했다(사진=성일종 국회의원실 제공)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이 방위산업 분야에서 체계업체와 협력업체 간 상생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은 7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방산 생태계 조성과 K-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산 체계-협력업체 상생협력 협약식'을 최초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방산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 간 동반성장 기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첫 사례로, 산업 내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미를 더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주요 방산 체계업체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성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방위산업 수출 호황으로 대기업은 지난 5년간 2조 3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협력업체 69곳의 영업이익은 1,458억 원에 그쳤다"며 "이번 상생협약이 산업 내 격차를 완화하고 건강한 방산 생태계를 조성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위사업청 이용철 청장은 "체계업체의 상생 노력은 기업 이미지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라며 "정부도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상생 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계업체별 상생협력 모델 발표와 협약서 서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업은 협력업체와의 기술개발, 시장 진출, 근로복지 향상 등 다양한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서에는 ▲상생협력 사업 발굴 및 성장 지원 ▲근로복지 향상 ▲기술개발 및 고도화 협력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기술탈취 방지 및 보호 강화 ▲정기적인 협력 성과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용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국회와 정부, 산업계가 함께 참여해 방산 분야 상생협력을 공식화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 정책적 확산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K-방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전반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2.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3.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선병원 60년 지킨 김인 여사 장례미사 '애도'
  4.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5.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