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요금·호객행위 NO” 논산 연무읍, 육군훈련소 앞 ‘자정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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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호객행위 NO” 논산 연무읍, 육군훈련소 앞 ‘자정의 물결’

연무읍 기관단체·외식업지부, 상거래 질서 확립 주민결의대회 개최
결의문 낭독 후 입영심사대까지 가두행진…“신뢰받는 면회 환경 조성”

  • 승인 2026-04-15 09:00
  • 수정 2026-04-15 09:4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 연무읍 주민들과 외식업 관계자들이 육군훈련소 인근의 바가지요금과 과도한 호객 행위 등 불공정 영업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과 가두 행진을 통해 정찰제 정착과 친절 서비스 실천을 다짐하며 지역 이미지 쇄신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뜻을 모았습니다. 논산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상권의 물가 안정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점검을 지속함으로써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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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무읍 기관단체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논산시지부(지부장 신승엽)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육군훈련소 정문 앞 체험문화공원 인근에서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상거래 질서 확립 주민결의대회’를 공동 개최했다.(사진=논산시 제공)
연간 10만 명 이상의 장병이 거쳐 가는 ‘국방의 요람’ 논산시 연무읍 상권이 대대적인 자정 활동에 나섰다. 훈련병 가족들에게 신뢰받는 상권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쇄신하겠다는 의지다.

논산시 연무읍 기관단체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논산시지부(지부장 신승엽)는 13일 오전 10시, 육군훈련소 정문 앞 체험문화공원 인근에서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상거래 질서 확립 주민결의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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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의대회는 영외면회 재개 이후 꾸준히 제기되어 온 바가지요금과 과도한 호객 행위 등 불공정 영업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연무읍 주요 사회단체장과 외식업지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자정 의지를 다졌다.(사진=논산시 제공)
이번 대회는 영외면회 재개 이후 꾸준히 제기되어 온 바가지요금과 과도한 호객 행위 등 불공정 영업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연무읍 주요 사회단체장과 외식업지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자정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상권 내 주요 불공정 사례 보고,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한 정찰제 정착 ▲호객 행위 금지 ▲방문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 실천 등을 다짐하며, 일부의 불공정 행위가 지역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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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대회 장소에서 입영심사대까지 약 35분간 가두 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자정 의지가 담긴 구호를 제창하며 인근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건전한 영업 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사진=논산시 제공)
특히 공식 행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 장소에서 입영심사대까지 약 35분간 가두 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자정 의지가 담긴 구호를 제창하며 인근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건전한 영업 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상인은 “육군훈련소는 논산의 자부심이자 지역 경제의 뿌리”라며 “내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의 마음으로, 다시 찾고 싶은 연무읍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연무읍 상권은 전국에서 논산을 찾는 이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논산의 얼굴”이라며 “민·관이 합심해 공정하고 친절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군훈련소는 1951년 창설 이래 1,000만 명 이상의 장병을 배출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기관으로, 논산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상권의 물가 안정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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