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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군수사령부 김경철사령관(중앙 좌측)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배정철원장(중앙 우측)이 다수의 기술협력 세미나 참가자들과 함께 단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OMERI 제공) |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4월 24일 부산 강서구 성능고도화본부에서 해군 군수사령부와 함께 군수품 품질 향상 및 실질적 기술 협력을 위한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 AI 기반 분석 도입과 품질 검사 강화
이번 세미나는 2024년 이후 세 번째로 마련된 정례 소통의 장으로, 함정의 안전과 직결된 군수품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KOMERI는 민간과 군, 경찰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해양영상 융복합 분석 기술'의 개발 성과를 공유해 첨단 감시 체계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군수사령부는 실제 조달 과정과 외주 정비 시 적용되는 엄격한 품질 검사 절차를 공개해 산업계와 군의 기술적 간극을 좁히는 데 주력했다.
◆ 함정 MRO 전주기 협력 체계 구축
단순한 이론 논의를 넘어 함정 MRO(유지·보수·정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통합 관리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한국해양방위산업협동조합은 현장의 시각을 반영한 품질보증 체계 발표를 통해 연구개발부터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밀도 높은 기술 공유는 해군 전력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국내 조선해양 방위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 기술 결합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 기대
김경철 군수사령관은 "해군이 보유한 군수지원 역량에 연구원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했다.
배정철 KOMERI 원장 역시 "연구원이 보유한 시험·인증 및 신뢰성 평가 노하우를 총동원해 해군의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고,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결과물을 내놓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화답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교류를 통해 우리 해군의 전력을 한 차원 높여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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