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결산검사위원, 주요 사업 현장 점검 '재정 투명성 강화'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결산검사위원, 주요 사업 현장 점검 '재정 투명성 강화'

"예산 집행 적정성 면밀 점검, 내년도 재정운영 개선 반영"

  • 승인 2026-04-29 07:1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결산검사위원들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원사지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서류 중심의 검사에서 벗어나 실제 사업 현황과 효율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들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면밀히 살폈습니다. 서산시는 결산검사 결과를 시의회에 제출하고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도출된 개선 방안을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여 재정 건전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1
서산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이 지난 28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과정에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에 나섰다.

서산시에 따르면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은 28일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류 중심 검사를 넘어 실제 사업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으로, 재정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해 서산시 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절차로,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 20일간 실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사업 성과가 적정하게 도출됐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날 위원들이 찾은 현장은 ▲보원사지 ▲희망공원 추모의 집 ▲자원회수시설 등 3개소다. 이들 사업은 예산 규모와 추진 중요성, 시민 생활과의 연관성 등을 고려해 점검 대상으로 선정됐다.

위원들은 각 현장에서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와 예산 집행 내역을 보고받고, 사업 목적 대비 성과 달성 여부와 예산 집행의 효율성,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시설 운영 현황과 유지관리 상태까지 직접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점검을 이어갔다.

서산시는 결산검사 종료 이후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 신속한 시정 및 보완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결산서와 결산검사 의견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서산시의회에 제출하고, 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과를 확정한다.

또한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올해 하반기 중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결산검사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 신뢰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맹호 대표위원은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면밀한 검사를 통해 개선 방안과 권고사항을 도출하겠다"며 "이번 결산검사 결과가 내년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재정 점검을 넘어 사업 성과와 시민 체감도를 함께 살피는 과정으로, 향후 서산시의 재정 건전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2.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3.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4. [교단만필] 더 쉽게 만드는 시대, 더 깊게 배우는 교육
  5.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 7개사 모집
  1.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2.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3.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4.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5.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헤드라인 뉴스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반도체 주요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가스 15종의 순도분석기술과 시험절차를 확립했다. 2019년 일본이 반도체 주요 소재의 수출 규제로 무역보복을 단행했을 때 불소 등의 공급처 확보가 어려웠던 경험에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에 노력한 성과다. KRISS는 2020년 불화수소 품질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최근 식각·세정·증착용 고순도 가스 15종에 대한 순도분석 기반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별 표준 시험절차를 마련해 15종 전 품목에..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천안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천안이 5~7일까지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참가해 전국 아동·청소년 예술단원들과 교류하며 공동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은 논산·공주 단원들과 함께 '아리랑을 위한 시퀀스'를 선보이며 화합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펼쳤다. 합동공연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나의 내일을'을 주제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프는 단원들이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예..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충남 서산시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2억 원이 넘는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8월 1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32억 7,0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모두 2만 2,002명으로, 분야별로는 농업인 2만 1,462명, 어업인 480명, 축산업 종사자 35명, 임업인 25명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어업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점을 인정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