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전승 144선-14] 변화의 이면 “구호인가 행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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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전승 144선-14] 변화의 이면 “구호인가 행동인가”

부산=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30 08:1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성욱 증명사진
사진=김성욱 기자
"진정한 변화는 회의실의 화려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리더가 먼저 빗자루를 들고 현장으로 나가는 행동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왜 실천보다 말의 성찬에만 매몰되어 있는가.

개인의 욕망과 공익을 위해 변화를 외치면서도 정작 자신의 기득권은 단 하나도 내려놓지 않는 '거짓 구호'에 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 혀끝의 논리보다 발바닥의 땀을 믿는 리더십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행동은 오직 리더만이 할 수 있다.

변화를 요구하면서 자신은 예외로 두는 행태는 리더가 아니라 구경꾼일 뿐이다.

누가 보지 않아도 자신이 내뱉은 말을 행동으로 옮기려 분투하는 리더 개인의 삶이 그 어떤 화려한 이론보다 더 큰 자산이 되어야 한다.

지금 나의 외침이 세상을 위한 울림인지, 아니면 나를 돋보이게 하려는 소음인지 살피는 성찰이 선행될 때 비로소 진짜 변화가 시작 된다.

◆ 삶으로 가르치는 가족과 공동체의 질서

나의 자녀에게는 행동하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면서, 정작 리더인 나는 말로만 정의를 외치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공동체의 신뢰는 무너진다.

공익이라는 핑계로 행동은 생략하고 구호만 남발하는 행태는 우리 사회의 공정한 질서를 파괴한다.

리더가 먼저 땀 흘려 앞장서서 길을 닦는 모습을 보일 때, 자녀와 후진들은 그 뒷모습을 보며 살아있는 사상을 배운다.

◆ 행동하는 인재를 키우는 진짜 교육

지식을 외우게 하는 것보다 한 가지라도 실천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겉만 화려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몸소 부딪치고 깨지며 배우는 사상의 힘을 전해야 한다.

숭고한 사상의 토양 위에 세워진 진실의 유산을 공유할 때 우리 지역은 비로소 흔들리지 않는 부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승리한다.

입으로만 세상을 바꾸려던 오만한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바른 가치관이 흐르는 고결한 정신의 실천이 시작되어야 한다.

바른 기준 위에 세워진 정신의 가치만이 리더의 길을 밝히고 우리 공동체를 영원한 번영으로 이끈다.

"결국 변화는 나로부터다. 정직한 행동을 세워, 오늘도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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