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BI 최우수 등급, 중기부 지원사업 동시 선정

  • 전국
  • 부산/영남

부산대 BI 최우수 등급, 중기부 지원사업 동시 선정

부산대 창업보육센터 최우수 등급
중기부 특화역량 사업 동시 선정
기업 매출·고용 성과 기반 인정

  • 승인 2026-04-30 09:53
  • 수정 2026-04-30 10:0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430-142-(첨부동관)
부산대학교 창업보육 거점인 '효원산학협동관' 전경.(사진=부산대 제공)
지역 창업 생태계에서 대학의 역할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 성과 중심 지원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 창업지원 성과로 입증된 경쟁력

부산대학교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가 지난 4월 23일 지역 창업보육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단순한 보육 기능을 넘어 실질적인 기업 성장 성과를 만들어낸 점이 평가에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는 부산지역 창업보육기관 전반의 운영 수준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기업 지원 체계와 성과 창출 능력을 종합적으로 따진다. 이 가운데 부산대 센터는 단계별 맞춤 지원과 통합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술·경영·투자를 연계한 지원 구조는 단순 교육을 넘어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 매출·고용 성과로 이어진 사업화 지원

센터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시장 진출,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왔다. 그 결과 기업의 매출 확대와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확보하며 '결과 중심 지원'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기존 창업 지원이 단기 프로그램 중심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성장 단계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지역 창업 생태계에서도 이러한 방식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국가사업 선정… 산학협력 확대 기대

이와 함께 부산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특화역량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며 추가 동력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창업기업을 연결해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앞으로 센터는 산학협력 기반 멘토링과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강화해 기업의 성장 단계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도 연결될 수 있는 부분으로, 대학이 창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 사례로 해석된다.

부산대 관계자는 연구 역량과 기업 기술을 연결하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3.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4.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5. 경주역 KTX 9월1일부터 증편
  1.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8월7일 금요일
  3. 대전상의, 최원철 공주시장 예방… 지역경제 협력방안 논의
  4.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 7개사 모집
  5. 대전 빌라서 창호 교체하던 50대 작업자 추락해 숨져

헤드라인 뉴스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반도체 주요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가스 15종의 순도분석기술과 시험절차를 확립했다. 2019년 일본이 반도체 주요 소재의 수출 규제로 무역보복을 단행했을 때 불소 등의 공급처 확보가 어려웠던 경험에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에 노력한 성과다. KRISS는 2020년 불화수소 품질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최근 식각·세정·증착용 고순도 가스 15종에 대한 순도분석 기반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별 표준 시험절차를 마련해 15종 전 품목에..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천안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천안이 5~7일까지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참가해 전국 아동·청소년 예술단원들과 교류하며 공동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은 논산·공주 단원들과 함께 '아리랑을 위한 시퀀스'를 선보이며 화합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펼쳤다. 합동공연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나의 내일을'을 주제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프는 단원들이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예..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충남 서산시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2억 원이 넘는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8월 1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32억 7,0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모두 2만 2,002명으로, 분야별로는 농업인 2만 1,462명, 어업인 480명, 축산업 종사자 35명, 임업인 25명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어업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점을 인정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