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후보 "근거 없는 정치 공세"···의혹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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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후보 "근거 없는 정치 공세"···의혹 전면 부인

"승진 청탁·단란주점 성추행 의혹 터무늬없는 날조"

  • 승인 2026-05-06 16:14
  • 수정 2026-05-06 16:27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강
4월 9일 강진오일장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가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사진=강진원 후보 제공)
전남 강진군수 선거를 앞두고 후보 간 의혹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강진원 후보 측이 제기된 각종 논란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선거 국면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긴장도 함께 높아지는 양상이다.

강진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경쟁 후보 측에서 제기한 의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며 반박했다.

특히 수사 결과를 통해 진위를 가리자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조사에서 문제가 확인될 경우 책임을 지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이번 논란은 이른바 '승진 청탁'과 '유흥업소 관련 의혹' 등을 둘러싸고 촉발됐다. 이에 대해 선대위는 의혹 제기 과정에서 주장 내용이 변화하거나 확대된 점을 언급하며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금품 요구 의혹과 관련해서는 "구체적 당사자가 있다면 공개와 함께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유흥업소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선대위는 해당 시기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유흥시설 운영이 제한되던 때였다는 점을 언급하며, 객관적 확인 없이 제기된 문제라고 반박했다.

강 후보 측은 의혹 제기에 그치지 말고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을 촉구했다. 선거 과정에서 반복되는 공방보다 공식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사안을 두고 선거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의혹의 사실 여부와 별개로 공방이 장기화될 경우 유권자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진=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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