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창업동아리, 시니어 교육앱으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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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창업동아리, 시니어 교육앱으로 수상

영스타트업 경진대회 우수상…인지학습 플랫폼 주목

  • 승인 2026-05-07 11: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노인복지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노인복지상담학과 창업동아리 '메가 실버탭' 팀이 'GSAT 2026 영스타트업 캠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학 창업동아리의 시니어 맞춤형 플랫폼이 창업 경진대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인지 건강과 디지털 학습을 결합한 아이디어가 실용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모습이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노인복지상담학과 창업동아리 '메가 실버탭' 팀은 최근 열린 'GSAT 2026 영스타트업 캠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대학생 창업팀들이 다양한 융복합 아이템을 선보이는 행사로 진행됐다. 영산대 팀은 노인 대상 영어 인지학습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 '고고알파'를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고알파'는 영어 학습과 신체 활동을 결합한 시니어 맞춤형 플랫폼이다.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놀이형 학습을 경험하며 인지 기능 향상과 생활 활력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지자체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 경로당 사업과 연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실용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단순 학습 콘텐츠를 넘어 시니어 디지털 복지 모델로 확장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메가 실버탭 팀은 성인 학습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교내 창업동아리로, 노인복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형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왔다.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시니어 산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디지털 기반 노인 교육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면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시니어 서비스 개발도 활발해지는 흐름이다. 대학 창업 현장에서도 실버 산업을 미래 성장 분야로 주목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영산대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시니어 산업 현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창업 지원과 산학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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