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가 지켜낸 성장… 3·8민주의거 의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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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지켜낸 성장… 3·8민주의거 의미 재조명

기념사업회, 3·8아카데미 13일부터 6차례 무료 공개강좌
산업·무역·문화·방위산업 통해 대한민국 번영 과정 조명

  • 승인 2026-05-07 17:29
  • 신문게재 2026-05-08 6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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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민주의거, 오늘을 묻다' 공개강좌 프로그램.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제공)
3·8민주의거 정신이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주의 발전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조명하는 시민 공개강좌가 대전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는 5월부터 7월까지 중구 선화서로 3·8민주의거기념관 3층 강당에서 '3·8민주의거, 오늘을 묻다'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5월 13일부터 2주 간격으로 모두 6차례 진행된다.

이번 공개강좌는 한국 무역과 조선, 철강, 방위산업, 문화 등 대한민국 성장 과정과 민주주의의 관계를 시민 눈높이에서 풀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사업회는 3·8민주의거와 4·19혁명 등이 민주주의를 지켜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도 가능했다는 점을 강좌 전반의 핵심 메시지로 담을 계획이다.

첫 강좌는 5월 13일 오후 2시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자 현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이 '위기를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산업·무역 발전과 민주주의의 연관성을 소개한다. 이어 7월까지 최길선 전 현대조선 회장, 이대한 작가, 오효진 전 국정홍보처장, 허성도 전 서울대 중문과 교수, 최창 국방과학연구회장이 차례로 시민들과 만난다.

강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강연 종료 후에는 3·8민주의거기념관 전시관 관람도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념사업회가 일반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3·8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회는 자유·민주·정의라는 3·8민주의거 정신을 확산하고 민주시민 교육과 민주주의 가치 계승을 위해 올해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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