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전국체전 대비 합동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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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전국체전 대비 합동소방훈련 실시

화재·응급상황 가정한 실전형 안전훈련 진행

  • 승인 2026-05-08 12:5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5-06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전경 (1)
부산시설공단과 금정소방서 관계자들이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스포원 일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실전형 재난 대응 훈련에 나섰다.

공단은 최근 스포원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금정소방서와 함께 대규모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 규모 체육행사 개최에 대비해 화재와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초기 상황 전파부터 관람객 대피, 화재 진압, 응급환자 대응까지 전 과정이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와 소방대원들은 다중이용시설 특성에 맞춘 긴급 통제와 인명 대피 절차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체육관 내부 관람객 이동 동선과 현장 지휘체계 운영 상황 등을 실제처럼 재현해 대규모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과 함께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도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응급처치 요령을 직접 실습하며 위급 상황 대응 절차를 익혔다.

부산시설공단은 체육행사와 공연 등 다중 인파가 모이는 시설 특성을 고려해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시민과 참가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실전 중심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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