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윤정아 교수, 2026 정기 학술대회 우수초록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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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윤정아 교수, 2026 정기 학술대회 우수초록상 수상

병원 밖 심정지환자 대상 삽관 예후 연구
2023년 응급의학회 최우수상 이후 쾌거

  • 승인 2026-05-07 17:29
  • 신문게재 2026-05-08 7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윤정아 교수가 병원 밖 심정지 환자의 기관내삽관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로 ‘2026년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습니다.

해당 연구는 병원 전 기관내삽관이 이송 지연과 소생술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음을 규명하며, 환자 개별 특성과 심정지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기도관리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내외 학계에서 꾸준히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온 윤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생의학과 중환자의학 분야에서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응급의학과_윤정아_교수(사진)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윤정아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윤정아 교수가 '2026년도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The 46th KSCCM Annual Congress·Acute and Critical Care Conference 2026)'에서 우수초록상(Best Abstract Award)을 받았다.

7일 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윤정아 교수는 병원 밖에서 심정지 당한 환자에게 삽관이 환자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제출한 우수 초록(Abstract) 10편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해당 연구는 국내 원외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성향점수매칭 분석을 적용해 병원 전 기관내삽관이 환자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연구 결과, 병원 전 기관내삽관 시도는 현장과 병원 간 이송 시간을 유의하게 지연시키고, 시술 중 가슴압박 중단으로 인해 대사성 산증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론적으로 기대되는 환기 지표의 개선은 확인되지 않아, 실질적인 환기 이득 없이 소생술의 질만 저하시킬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심정지 원인에 따라 병원 전 기관내삽관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관찰돼, 환자 개별 특성과 심정지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기도관리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윤정아 교수는 2023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 구연 발표상(Best Oral Presentation)에 이어 같은 해 미국심장학회 소생의학 심포지엄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학계에서 꾸준히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윤정아 교수는 "새 출발점으로 삼아 소생의학과 중환자의학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며 "심정지 환자 및 중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연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아 교수의 연구주제는 '원외심정지 환자에서 병원 전 기관내삽관이 환자 예후에 미치는 영향: 성향점수매칭 분석(Impact of Prehospital Endotracheal Intubation on Patient Outcomes After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A Propensity Score-Matched Analysis)'이다.
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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