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산박물관 문광부 순회 전시 지원 선정

  • 전국
  • 광주/호남

강진군, 다산박물관 문광부 순회 전시 지원 선정

국비 1억 원 확보

  • 승인 2026-05-07 11:36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1- 다산박물관전경2
전남 강진군 다산박물관 전경.(사진=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공·사립·대학 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우수 전시 콘텐츠의 지역 확산과 박물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지방비 부담 없이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다산박물관은 실학박물관과 협력하여 함께 절기에 천문과학을 접목한 전시 기획으로 선정됐다.

전시주제는 '24절기: 하늘을 읽어 땅을 살리다'로, 자연의 질서를 이해하고 삶에 적용해 온 전통 지혜를 조명한다. 전시는 24절기를 중심으로 하늘의 움직임을 관측하고 이를 삶에 연결한 실학자들의 노력과 애민 정신을 소개하며, 현대 사회에서 절기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전시는 과거의 절기 문화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 절기를 따라 살아가는 지역 주민과 생태 농부의 삶을 소개함으로써 '실학의 현재적 가치'를 제시한다. 관람객이 일상 속에서 절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전시라는 점도 특징이다.

5월 12일 남양주에 위치한 실학박물관 전시 개최를 시작으로 다산박물관에서는 10월에 순회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선제 다산박물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실학 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지역성을 결합한 전시 기획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재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서산 해미천서 여중생 2명 익수 사고, 1명 끝내 숨지고 1명 회복 중
  3. 허태정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4. 제2나로우주센터 건립 위한 전국 후보장소 모집 착수
  5.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