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친수공원 퇴근길 러닝… 직장인 참여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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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친수공원 퇴근길 러닝… 직장인 참여형 확대

도심 야간 여가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05-12 09:1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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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러닝 참가자들이 북항친수공원 수변 산책로를 따라 달리며 도심 속 여가와 운동을 즐기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퇴근 이후 공원에서 운동과 여가를 함께 즐기려는 직장인 수요가 늘어나면서 부산 북항친수공원이 야간 체험형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 폭을 넓히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달 북항친수공원 일원에서 시민 참여형 '퇴근길 러닝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5일과 22일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며, 러닝 입문자 중심 체험형 클래스 형태로 마련된다.

최근 도심 공원이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생활형 운동과 커뮤니티 활동이 결합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직장인 사이에서 러닝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접근성이 좋은 공공 공간 활용 수요 역시 함께 증가하는 분위기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전문 강사가 러닝 자세와 스트레칭, 운동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이 실제 공원 코스를 함께 달리는 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북항 야간 경관을 활용한 체험 요소를 더해 운동과 여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공단은 앞으로도 월별 주제를 정해 시민 참여형 공원 프로그램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북항친수공원을 시민 일상과 문화활동이 연결되는 도심형 생활 플랫폼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가까운 공원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체감형 공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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