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하은 AG 대표 선발… 한국 사이클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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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하은 AG 대표 선발… 한국 사이클 반등 기대

여자 트랙사이클 기대감 확대

  • 승인 2026-05-12 09:1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하은 선수 (1)
김하은 선수.(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 소속 김하은 선수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침체 흐름을 보였던 한국 여자 사이클에 다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김하은 선수가 오는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사이클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국내 대회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온 만큼 대표팀 전력 강화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특히 한국 사이클은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없이 대회를 마무리하며 세대교체와 경기력 회복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동안 아시아 정상권을 유지했던 종목이라는 점에서 이번 대표 선발은 분위기 전환의 신호탄으로도 해석된다.

김하은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단거리 종목 중심의 강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프린트와 경륜 등 트랙 종목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체육계 안팎에서는 여자부 활약 여부가 이번 대회 메달 성적의 핵심 변수로 거론된다. 과거 국제무대에서도 여자 선수단이 강세를 이끌었던 만큼 대표팀의 반등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선수와 팀이 꾸준히 준비해온 과정이 대표 선발로 이어졌다"며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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