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왕궁 야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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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크, 왕궁 야간음악회 개최

공항소음 주민 문화치유 프로그램

  • 승인 2026-05-13 10:0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5.13(김해가야테마파크 달빛 왕진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에서 열린 '달빛 왕궁음악회'에서 연주자들이 야간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가야테마파크가 5월 야간개장과 연계한 특별 음악회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간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가야왕궁 야경과 클래식 공연을 결합한 문화치유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과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5월 16일 오후 7시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에서 '달빛 왕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공항공사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프로그램이다. 공항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회는 '가야의 달빛 선율에 물들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영화음악과 뮤지컬 넘버 등 친숙한 곡들로 구성되며 현악 4중주단 '리릭챔버앙상블'과 남성 4중창단 '오로보체'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공연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15일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와 사전예약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일반 시민에게도 현장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야간개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음악 공연과 함께 왕궁 일대 야간 조명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가야왕궁 야경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편안한 문화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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