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심혼잡 최소화 5·18 특별 교통대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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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심혼잡 최소화 5·18 특별 교통대책 실시

금남로 행사장 단계별 통제…19개 시내버스 우회 운행

  • 승인 2026-05-13 10:0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청사1
광주광역시청.(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앞두고 광주광역시가 도심 교통 혼잡 완화와 참배객 이동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행사 기간 금남로와 국립5·18민주묘지 일대에 교통 통제와 시내버스 우회 운행이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광주시는 기념식과 각종 추모행사가 집중되는 금남로 구간의 차량 통행을 일정 기간 제한한다고 밝혔다.

금남공원에서 5·18민주광장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행사 준비와 운영을 위해 15일 오후부터 18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19개 노선은 주변 도로로 우회 운행하며,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정류장 안내문과 사전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16일 열리는 'RUN 5·18 도청가는 길'과 민주평화대행진 행사에 따라 전남대학교와 광주역, 5·18민주광장 일대 일부 구간도 시간대별 차량 통제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일부 버스 노선은 우회하고, 다른 노선들은 교통경찰 통제에 맞춰 서행 운행할 예정이다.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8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오가는 518번 시내버스 운행이 확대된다.

광주시는 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운행 횟수와 배차 간격을 조정해 대기시간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23일 열리는 5·18청소년문화제 기간에도 금남로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는 모두 임시 우회 운행한다.

광주시는 행사 기간 자치구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불법 주정차 단속과 현장 교통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민주묘지와 금남로 주변에는 안내 인력과 견인차도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기념주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우회 노선 확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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