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가 농사짓는 시대'… 대규모 스마트팜, 오성환이 완성한다

  • 충청
  • 당진시

'데이터가 농사짓는 시대'… 대규모 스마트팜, 오성환이 완성한다

단지 조성 완료하면 당진은 스마트농업 메카로 떠오를 것
'청년 농부의 꿈' 영그는 당진… 육성 및 정착 지원 강화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 기여

  • 승인 2026-05-18 06:32
  • 수정 2026-05-18 09:5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는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ICT 기술을 접목한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데이터 중심의 미래형 농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 농부들에게 저렴한 임대형 스마트팜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젊은 층의 정착을 돕고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인적 자원 육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마트농업 고도화를 통해 노동 시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당진을 살기 좋은 농업 혁신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KakaoTalk_20260516_060933164
오성환 후보가 선거캠프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박승군 기자)


오성환 국민의힘 당진시장 후보는 최근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정면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이제는 전통적인 경험에 의존하던 농업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미래형 농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것.

▲석문 매립지 등에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가속화

오 후보는 민선8기에 석문면 일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스마트팜 농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고 서해안권 스마트농업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곳에는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연동형 비닐하우스와 유리온실이 들어서고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온도·습도·일사량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오 후보가 주력하려는 '당진형 스마트팜 원예 단지'는 단순한 생산 시설을 넘어 유통과 가공, 교육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거점으로 설계해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청년 농부의 꿈' 영그는 당진… 육성 및 정착 지원 강화

스마트농업의 핵심 동력은 '사람'에 있다는 판단 아래 시는 청년 후계 농업인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높은 초기 자본이 필요한 스마트팜의 특성을 고려해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시설을 제공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귀농을 꿈꾸는 젊은 층이 당진으로 유입하면서 활력을 잃어가던 농촌 마을에 새로운 생기가 돌고 있다.

오 후보는 이들에게 실전 재배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 기여

실제로 스마트팜을 도입한 관내 딸기·토마토 재배 농가들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동 제어 시스템 덕분에 노동 시간은 획기적으로 줄어든 반면 최적의 생육 환경을 유지함으로써 상품성은 크게 향상됐다.

오성환 후보는 "스마트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며 "앞으로 시 공직자들과 함께 고도화된 스마트팜 기술을 보급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해 농민들이 걱정 없이 농사짓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당진-si'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의 광활한 평야 위에 세워지는 첨단 유리온실들이 오 후보의 계획처럼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2. 허태정 대전시장 "무너진 시정 회복 시급…민생 최우선"
  3. [2026 제4회 전국 독후감 공모·독서콘서트] 학생부 금상 이소연 양 "앞으로도 책을 애정하는 지혜로운 학생 되고파"
  4. 반도체, 장관인사 이어 차관도 충청 홀대…19개부처 달랑 2명
  5. 한기대, STEP으로 기계설비 근로자 직무능력 맞춤형 교육 제공
  1. "지우고, 살리고…" 수장 바뀐 대전 3개 자치구 전임 정책 대수술
  2. 허태정 시장 "시민의 삶의 무게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
  3. [문예공론] 이순(耳順)에 서서 예순의 문턱에서 쓰는 자서(自序)
  4. 대전 갈마동 노후 주거지 국토부 정비 지원사업 최종 선정
  5. [오늘과내일] 책임과 회피

헤드라인 뉴스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7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50분, 퇴근 시간이 한창인 대전 중구 오류동 인근. 왕복 도로는 트램 12공구(유천동 버드내아파트~문창동 보문교) 공사로 차로 폭이 줄어든 상태였다. 여기에 퇴근 차량까지 몰리면서 긴 정체가 이어졌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들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도로 위에는 경적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인도에는 '버스정류장 이용 불가. 100m 앞 임시정류장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판이 세워졌다. 공사장 외곽은 건설사 이름이 적힌 대형 가림막으로 둘러싸였고 가림막 사이로 들여다본 공사장 내부에는 깊게 파인 굴착..

`여름 보양식 금산의 맛 삼계탕 한자리에`…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7월 10일부터 개최
'여름 보양식 금산의 맛 삼계탕 한자리에'…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7월 10일부터 개최

금산의 10미 중 하나로 꼽히는 삼계탕을 주제로 한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금산인삼의 기운을 담은 다양한 삼계탕과 스타 셰프가 참여하는 음식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 시원한 물놀이 코너, 야간 공연까지 더해져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는 금산능이삼계탕 등 지역 맛집의 비법이 더해진 특색있는 삼계탕 메뉴를 선보인다. 또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스타 셰프와 음식 전문 유튜버가 함께해 축제 음식의 라인업을 새롭게 꾸며..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 위해 `속도전과 지방정부 역량` 중요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 위해 '속도전과 지방정부 역량'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속도전과 지방정부 역량'을 강조했다. '이벤트성이다', '불가능하다' 등의 일부 주장에 대해선 '협조하지 못하더라도 방해하지 말라'고 했다.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 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 회의'에서다. 회의는 6월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와 서남권·충청권·영남권에서 열린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도전을 위해 행정절차 지연 문제를 가장 먼저 언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