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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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끈기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 승인 2026-05-26 09:12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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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포기할 순간임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붙잡고 놓지 않는 사람이 있다. 주변의 지원이 없는데도 밤을 지새우며 마무리하는 선배, 수십 번의 거절에도 고객을 꾸준히 만나 결국 대형 계약을 성사시키는 영업 사원, 불량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원인을 찾아 품질을 개선하는 엔지니어, 프로젝트 실패 후에도 팀원들과 다시 계획을 세우고 끝내 성과를 만들어 내는 리더. 누가 끈기 있는 사람을 싫어하겠는가?

끈기의 사전적 의미는 '어려움이나 장애가 있어도 참고 견디며 계속해 나가는 힘'이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일수록 순간의 재능보다 끝까지 해내는 끈기가 중요한 경쟁력이다. 끈기 있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목표가 분명하다.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내재화되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둘째,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실패를 통해 배운다. 셋째, 작은 습관을 꾸준히 실천한다. 넷째, 힘든 상황에서도 맡은 일을 끝까지 수행하고 책임을 진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에게 직원들이 끈기 있게 자신의 역할을 다하면 어떤 마음이 들까? 직원들이 스스로 자신의 과제를 도출하고, 악착같이 실행해 성과를 창출하면 하늘을 나는 기분일 것이다.

회사가 구성원에게 끈기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①단기 성과만이 아니라 과정과 지속적 노력을 인정해야 한다 ②실패한 직원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③구성원이 성장할 수 있는 일을 통한 과제 부여, 피드백, 교육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④리더의 솔선수범으로 먼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회사가 끈기를 핵심 가치로 가져간다고 조직과 구성원이 끈기 있게 되겠는가? 끈기에 대한 직급별, 직책별 정의와 행동 특성이 달라야 한다. 제도와 문화를 통해 내재화되도록 해야 하고, 모범적 행동을 하는 조직과 구성원을 선발하여 시상해야 한다. 끈기를 보여주지 않는 조직을 진단하여 지도해야 한다. 끈기는 개인의 의지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사람을 믿고 성장하도록 돕는 리더와 조직 문화 속에서 더욱 강해진다.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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