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타대-한양대, 도시연구 및 국제 학술교류 협력 위한 MOU 체결

  • 전국
  • 수도권

美 유타대-한양대, 도시연구 및 국제 학술교류 협력 위한 MOU 체결

글로벌 도시문제 해결 공동연구·학생교류 확대 추진

  • 승인 2026-05-28 12:5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ㅂ
28일 인천 송도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열린 미국 유타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제공
28일 인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미국 유타대학교 도시계획학과와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이 도시연구 및 국제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연구와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수 및 학생 교류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논문 발간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참여 ▲학술자료 및 연구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단기 연구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연구자들의 국제 연구 경험 확대를 지원하고, 향후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방문 연구자는 1~2개월간 상대 기관에 체류하며 연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유타대학교는 방문 연구자를 위한 초청장 발급과 연구 공간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타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타대학교에서는 밋지 몬토야 부총장, 랜디 맥크릴리스 국제협력총괄책임자, 디비야 찬드라세카르 도시계획학과장, 그레고리 힐 아시아캠퍼스 대표, 레아줄 아산 및 이딜 아이랄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양대학교에서는 최창규 도시대학원장, 고준호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장, 최동아 교수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비전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유타대학교 도시계획학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 주요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도시 이슈 해결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다양한 국제 학술 경험과 연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도시계획 교육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밋지 몬토야 유타대학교 부총장은 "도시문제는 이제 특정 국가나 도시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이번 협약이 학생과 연구자들이 한국과 미국의 도시정책 및 도시계획 사례를 함께 연구하고,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규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도시 및 광역계획 분야의 글로벌 연구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공동연구와 인재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1850년에 개교한 미국 유타대학교의 글로벌 확장 캠퍼스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다. 유타대학교는 2024년 월스트리트저널(WSJ) 대학 평가에서 미국 서부 공립대학 1위, 미국 공립대학 8위, 전미 대학 43위에 오르며 교육·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시아캠퍼스는 홈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제공하며, 한국에서 2~3년 수학 후 미국 본교로 전환하는 2+2 및 3+1 학습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인공위성 싣고 우주로' 누리호 5호기 조립 막바지…대전샛도 최종 검증중
  2. [비행과 범죄 경계 선 촉법] 만 14세 벽은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는 늘었다
  3. 대전 지방선거 후보들, 둔산권 노후계획도시정비 재건축 신속 추진 한 목소리
  4. [세종시 동네공약 해부] 젊은층 생활인프라 수요 충족… 복컴·공동캠퍼스 공약 눈길
  5. 거대 정당 빠진 세종 여성단체 토론회… "민생 의제 검증 회피"
  1. 세종시선수단, 전국소년체전서 성장 가능성 재확인
  2. 누굴 뽑을까?
  3. [2026 기초·기본교육 언론 캠페인] “AI 시대일수록 사람다움” …체험 중심 인성교육과 놀이의 가치 결합
  4. [비행과 범죄 경계 선 촉법] 관찰관 1명당 80명 담당…대상자 느는데 관리 여건 태부족
  5. [중도일보 독자권익위 5월 정례회] 선거 막바지 공정보도 강화 당부… 대전 저조한 수학여행 참여율 지적

헤드라인 뉴스


대전 찾은 외국인 119만명 돌파… 신용카드 소비액도 덩달아 `최고치`

대전 찾은 외국인 119만명 돌파… 신용카드 소비액도 덩달아 '최고치'

대전 외국인 방문자 수가 최근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19 이후 외국인 방문객 수가 수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인데, 신용카드 사용액도 덩달아 고공행진 중이다. 27일 한국관광데이터랩 '외래객 지역별 방한 현황'에 따르면 대전을 찾은 외국인 수는 2025년 기준 119만 1379명으로, 1년 전(103만 9545명)보다 15만 183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외국인 대전 방문자 수는 코로나 19가 발발한 2020년 12만 1456명, 2021년 12만..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여야가 6·3 지방선거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판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주요 변곡점을 앞두고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29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28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 아웃' 기간 돌입을 앞두고 필승 전략 마련에 촉각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여야 지도부는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을 선거 프레임을 띄우고 있다. 충청권은 전국 민심 바로미터인 만큼 금강벨트 선거판도 이 같은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네 번째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7일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국정 2년 차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의 키 비주얼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빛'과 모든 국민이 함께 걷는 '길'로, 이 대통령은 질의응답에 앞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견은 10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다소 길어질 수 있으며 내외신 기자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