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민심 속으로 11일째…“보수 쇄신·부산 발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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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민심 속으로 11일째…“보수 쇄신·부산 발전 완성”

이명박 전 대통령 지원 유세 동참
시장·공원·원도심 돌며 막판 표심 호소

  • 승인 2026-05-31 21:2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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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31일 해운대성당을 찾아 성지순례에 나선 신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박형준 후보 선대위 제공)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일을 사흘 앞둔 31일 부산 곳곳을 누비며 '걸어서 민심 속으로' 11일 차 일정을 이어갔다.

박 후보는 이날 일광여객 버스차고지를 시작으로 해운대성당, 유엔평화공원, 금성고 동문 체육대회, 수영로교회, 해운대전통시장, 깡통시장, 동천 일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시민들과 만났다.

박 후보는 버스 운수종사자들과 만나 "부산의 하루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의 수고로 시작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호국보훈 정신 강조하며 시민 접촉 확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하루 앞두고 유엔평화공원을 찾은 박 후보는 호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박 후보는 "부산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도시"라며 "호국과 보훈의 정신을 미래세대가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보훈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성고등학교 동문 체육대회를 방문해 동문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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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31일 부산 유엔평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환경정화 봉사활동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박형준 후보 선대위 제공)
◆ 이명박 전 대통령 지원 유세 합류

수영로교회 예배와 해운대전통시장 방문 일정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함께하며 박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 전 대통령은 "박형준 후보는 진실하고 실력 있는 사람"이라며 "부산에는 말로 하는 정치인이 아닌 일 잘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박 후보 측은 전했다.

이어 "부산 발전을 위해 박형준 후보가 추진해 온 일을 계속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보수 대통합과 부산 승리를 향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아 부산에서 보수 쇄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 원도심 찾아 막판 지지 호소

박 후보는 이후 중구 부평동 깡통시장 일대를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저녁에는 부산진구·동구·남구를 잇는 동천 일원을 걸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 후보는 "동천은 부산의 과거와 현재,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도시의 혈관"이라며 "자유롭고 행복한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일까지 이제 사흘 남았다"며 "보수 대통합과 쇄신을 바탕으로 세계도시 부산을 완성하고 시민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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