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45 공원녹지기본계획 착수…스마트 그린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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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45 공원녹지기본계획 착수…스마트 그린도시 구축

AI 기반 미래형 공원체계 마련
기후위기·고령사회 대응 강화

  • 승인 2026-06-01 10:2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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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 김해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용역 안내 이미지.(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미래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공원녹지 정책 수립에 나선다.

김해시는 6월 4일 '2045 김해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총 5억 원을 투입해 2027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지역 특성과 도시 여건을 반영해 공원녹지의 확충과 관리, 이용, 보전 방향을 담은 중장기 정책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 데이터 기반 미래형 공원체계 구축

이번 계획은 단순한 공원 면적 확대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공원녹지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공원 이용 특성과 생활권별 녹지 격차, 시설 노후도, 인구구조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 수요와 도시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AI·탄소중립·고령사회 대응 반영

주요 과업에는 2045 공원녹지 미래상과 발전 방향 수립을 비롯해 장기미집행 시설 대응, 김해형 특화공원 조성계획 등이 포함됐다.

또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모델 발굴, AI 기반 스마트공원 모델 제시,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효(孝)공원 조성 기준 마련 등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공원 조성과 정비 가이드라인 마련, 지속가능한 운영관리 체계 구축, 도시공원 관련 제도 개선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 시민 체감형 녹색도시 구현

김해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양적 확충 중심의 공원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향후 5년 이내 실행 가능한 단기 사업도 함께 발굴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공원과 녹지는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스마트 기술과 친환경 정책을 접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린시티 김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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