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야간연장어린이집 확대…돌봄 공백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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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야간연장어린이집 확대…돌봄 공백 해소 나선다

신규 6개소 지정 추진
맞벌이 가정 보육 지원 강화

  • 승인 2026-06-01 10:2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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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야간연장어린이집 전경.(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야간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야간연장어린이집 확충에 나선다.

김해시는 맞벌이 가정과 야간 경제활동 가구의 보육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야간연장어린이집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야간연장보육은 오후 7시 30분 이후까지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최근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증가로 야간 돌봄 수요가 늘어나면서 보육 공백 해소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김해지역 야간연장어린이집은 42개소가 운영 중이며, 시는 올해 신규 6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 보육 사각지대 해소 추진

시는 지역별 수요와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규 어린이집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동일 읍·면·동 내 야간연장 지정 어린이집이 없는 지역을 우선 반영해 보육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야간 보육이 필요한 가정의 이용 편의를 확대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 운영비·근무수당 지원

월급형 야간연장반은 오후 7시 30분 이후 아동 2명 이상(국공립 어린이집은 1명 이상)을 보육하고, 월간 야간보육 이용시간 합계가 20시간 이상일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금은 근무시간에 따라 월 188만9000원에서 최대 252만10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또 주간 보육교사가 초과근무 형태로 야간보육을 운영하거나 단시간 보육교사를 채용한 경우에는 월 51만9000원의 근무수당도 지원한다.

◆ 오는 8일까지 신청 접수

신청 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정 결과는 이달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야간연장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다양한 보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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