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AI 교육플랫폼 고도화…개방형 학습환경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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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AI 교육플랫폼 고도화…개방형 학습환경 구축 나선다

지역사회 공유형 플랫폼 구축 추진
AI 맞춤형 학습지원 서비스 확대
교육·행정·연구 전반 AI 혁신 강화

  • 승인 2026-06-01 12: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601-191-(첨부) 부산대 PLATO 디자인 이미지
부산대 AI 기반 교육플랫폼 'PLATO' 메인 화면.(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플랫폼 고도화와 개방형 학습환경 구축을 통해 대학 전반의 AI 전환에 속도를 낸다.

부산대는 대학 AI 대전환(PNU-AX)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구축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 대표 교육플랫폼인 'PLATO'를 AI 기반 스마트 학습환경으로 고도화하고, 자체 개발 AI 서비스인 '산지니 AI' 기능을 확대해 교육과 행정, 연구 전반의 AI 활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산대는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과 교수학습 혁신을 위해 PLATO에 다양한 AI 기능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학습 진도율과 출결, 과제 현황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강의자료와 동영상 기반 자연어 질의응답, 다국어 학습 지원, AI 기반 강의자료 요약과 퀴즈·시험문항 자동 생성, 학습 부진 위험군 분석, 실시간 통번역 기능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 지역사회 공유형 교육플랫폼 확대

부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외부 기관도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대규모 지역 개방형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고 공개강좌와 비정규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학외 이용자를 위한 회원가입 체계도 구축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과 디지털 교육 확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전국 대학 최초 수준의 개방형 AI 교육플랫폼 구축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산지니 AI 기능 고도화

부산대는 자체 AI 플랫폼인 '산지니 AI'의 기능과 운영 체계도 함께 고도화한다.

외부 시스템 및 API 연계를 확대하고 프로젝트별 AI 채널 생성, 문서·파일 기반 AI 분석, 음성 입출력, 사용자 권한 관리 기능 등을 강화해 교육·행정·연구 환경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PLATO와 산지니 AI를 연계해 다양한 AI 기능을 하나의 환경에서 통합 제공함으로써 대학 구성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대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여 2026학년도 2학기부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AI 기술은 대학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교육·행정·연구 전 영역에 AI를 적극 도입해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AI 선도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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