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요금소 출퇴근 통행료 사실상 무료…서부산 시민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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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요금소 출퇴근 통행료 사실상 무료…서부산 시민 부담 완화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지원 시행
사실상 무료 수준 혜택 제공

  • 승인 2026-06-01 13: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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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요금소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요금소와 서부산IC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지원이 1일부터 시행되면서 서부산권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가락요금소와 서부산IC 구간 통행료 지원이 시작됐다"며 "서부산 시민들이 오랫동안 호소해 온 출퇴근 통행료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내는 생활밀착형 교통정책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의 소유·임차 차량과 부산에 사업장을 둔 법인·단체의 소유·임차 차량이다. 차량 1대당 하루 왕복 1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제도는 기존 한국도로공사의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할인과 연계해 잔여 통행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출퇴근 시간대 해당 구간을 사실상 무료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선대위는 "가락요금소 문제는 서부산권 교통 불편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다"며 "교통비 부담 완화와 통행시간 단축, 생활권 연결성 강화를 시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덕신공항과 서부산권 개발, 에코델타시티 조성, 낙동강권 생활권 확대 등 부산의 미래 성장축이 서부산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교통 인프라와 시민 체감형 지원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가락요금소 통행료 지원을 시작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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