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TS 공연 열기 관광으로 잇는다… ‘체크인 부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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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TS 공연 열기 관광으로 잇는다… ‘체크인 부산’ 운영

BTS 팬 맞춤 관광거점 운영
짐보관·AI여행 체험 제공
부산역·공항 환대행사 확대

  • 승인 2026-06-02 12: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BTS THE CITY 아리부산'
'BTS THE CITY 아리랑 부산 웰컴센터-체크인 부산'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계기로 부산을 찾는 팬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관광거점을 운영한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6월 5일부터 21일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B동에서 'BTS THE CITY 아리랑 부산 웰컴센터-체크인 부산'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웰컴센터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관광 정보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연의 설렘을 부산 여행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브(HYBE)의 'BTS THE CITY' 프로젝트 공식 스탬프랠리 코스에도 포함된다.

'체크인 부산'은 부산에 도착한 방문객이 가장 먼저 들러 관광안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관광안내부터 AI 체험까지

웰컴센터에서는 부산 관광 안내와 함께 짐보관·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주요 관광지와 교통, 맛집, 축제 등 부산 여행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및 행사 정보도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짐캐리와 연계한 짐보관·배송 서비스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특별 요금이 적용돼 공연 관람객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체험 콘텐츠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음악 체험존에서는 방탄소년단 음원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댄스·싱잉 체험과 리스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뷰티존에서는 스타일링 체험이 가능하며, 포토이즘 부스에서는 특별 프레임을 활용한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부산관광 체험존에서는 여행 성향 진단을 통해 맞춤형 관광 코스를 추천하고, 구글 제미나이 AI 체험 부스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여행 코스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별운영기간인 6월 10일부터 16일까지는 부산시 캐릭터 '부기'가 관광객을 맞이하며 랜덤플레이댄스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부산역·김해공항서 환대행사

행사 기간 부산역과 김해국제공항에서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역 광장에는 5m 규모의 'K-POP 리스너 부기' 조형물 포토존이 설치되며, 부산 지역 제품 홍보와 팝업스토어 운영, 거리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역 버스킹광장에서는 밀양백중놀이와 감내게줄당기기, 밀양아리랑예술단 공연 등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도 부산 관광 포토존과 복주머니 행운 추첨 행사 등이 마련돼 방문객 환영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웰컴센터는 방탄소년단 공연을 계기로 부산을 찾는 팬과 관광객들에게 관광 안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대형 공연과 국제행사 등을 관광과 연계해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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