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환경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대구시, 환경의 날 기념 행사 개최

풍성한 체험.문화 행사 마련

  • 승인 2026-06-03 14:5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2026 환경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환경의날 기념행사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를 환경교육주간으로 정하고 환경교육센터 등 지역 16개 기관과 함께 체험·참여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의 대표 행사로는 오는 7일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식이 마련된다.

올해 행사는 '배우고 실천하는 도시, 환경교육도시 대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실천에 초점을 맞췄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행사장에서는 미래세대가 기후위기에 대한 생각을 발표하는 청소년 기후발언대와 환경미술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교환하는 나눔 장터가 운영돼 재사용 문화 정착과 자원 절약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버려질 뻔한 물건을 고쳐 사용하는 수리 체험 공간을 비롯해 재난 대비 교육, 자연생태 관찰 프로그램 등이 새롭게 마련돼 환경과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환경골든벨은 기후변화와 순환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환경 캐릭터 '뚜비'가 함께하는 공연도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행사 자체도 친환경적으로 운영한다. 일회용 생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음수대를 설치하고, 개인 텀블러를 가져온 방문객에게는 현장 카페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해 행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저감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안전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환경교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2. 아산시, "온양온천역 더 깨끗하고, 더 편리하게"
  3. 하남돼지집 이성엽 대표,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감사장 수상
  4. 하루두피 박은주 대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감사장·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상 수상
  5. 농작물 바이러스 확산하는데 치료제·피해 통계는 '전무'
  1. [현장취재]대전과총, 제2회 대전과학기술 차세대리더포럼
  2. 세종의 산과 길을 걷고 기록하다… '세종산길 16' 발간
  3. 아산시, 노후주택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완료
  4. 잿더미서 다시 일어선 조일푸드…위기를 기회로 바꾸다
  5. 아산시, 어린이 활동공간 전방위 안전관리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충남 서산시가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본격 대응하며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경제성과 정책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진행되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서산공항 건설사업비가 기존 484억 원에서 899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기획예산처에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했으며, 기획예산처는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기후위기 시대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물관리와 소방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는 23일 전북 전주시 본부에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와 위기대응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대형화재 등 재난 양상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난 발생 시 물관리 전문기관의 시설과 자원을 소방 대응체계에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우선 시설물의 안정적인..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대전 동구 성남동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학교 설립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23일 대전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지현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남중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성남동 구성지구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이후 20년 넘게 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속되고 있는 주민들의 교육환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