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 장마철 침수예방 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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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 장마철 침수예방 봉사 전개

범일동 4㎞ 구간 빗물받이 집중 정비
담배꽁초·토사 등 150L 분량 수거
환경 캠페인·업사이클링 활동 병행

  • 승인 2026-06-03 21:16
  • 수정 2026-06-03 21: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5. 지난달 30일 열.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가 지난달 30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며 담배꽁초 투기 예방과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 제공)
장마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지역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이 부산 도심에서 펼쳐졌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는 지난 5월 30일 부산 동구 범일동 일대에서 빗물받이 정비와 침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정기 환경봉사 프로그램인 '자연아 푸르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여름철 장마와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토사 등을 제거하고 시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빗물받이 정비로 침수 위험 줄여

이날 봉사에는 41명이 참여해 범일동 상가 밀집지역 약 4㎞ 구간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빗물받이와 우수관, 맨홀 내부에 쌓인 담배꽁초와 낙엽, 토사 등을 제거하고 주변 거리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약 150L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정비를 마무리했다.

봉사단은 배수를 방해하는 이물질 제거가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지난달 30일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 봉사자들이 지난달 30일 부산 동구 범일동 상가 밀집지역에서 빗물받이와 우수관 내부를 정비하며 장마철 침수 예방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 제공)
◆ 시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 병행

현장에서는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범일동 KB국민은행 인근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담배꽁초 필터에 포함된 플라스틱 성분이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또 무단 투기된 담배꽁초가 빗물받이 막힘과 침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민 42명이 참여했으며, 봉사단은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만든 '고래 치약짜개' 50개와 아이스커피 120잔을 나누며 자원순환 실천의 의미를 전했다.

부산동부지부 관계자는 "침수 피해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동부지부는 환경정화와 산불 예방,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시민 의식 향상에 힘쓰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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