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 당선…전국 첫 4선 기록

  • 전국
  • 부산/영남

김석준 부산교육감 당선…전국 첫 4선 기록

"개인 아닌 시민의 승리" 감사 메시지
"선거 끝난 만큼 모두와 소통" 통합 강조
AI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 추진 선언

  • 승인 2026-06-04 00:08
  • 수정 2026-06-04 00: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KakaoTalk_20260603_235004976_02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교육감에 당선된 김석준 당선인이 3일 당선이 확정된 뒤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환호하고 있다.(사진=김석준 캠프 제공)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당선인이 3일 당선 소감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부산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승리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부산교육을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교육 수장에 오르며 미래교육과 교육 혁신 과제를 이어가게 됐다.

김 당선인은 이날 발표한 당선 소감문에서 "이번 결과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민주주의와 부산교육의 미래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이번 선거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진행됐지만, 시민들의 선택이 부산교육의 미래를 결정했다고 평가했다.

또 선거 기간 함께한 지지자와 자원봉사자, 선거사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말했다.

◆ "선거 끝난 만큼 모두와 소통"

김 당선인은 당선 이후 가장 먼저 통합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그는 "이제 선거는 끝났다"며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한 분은 물론 지지하지 않은 분들과도 두루 소통하며 부산교육을 잘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지 여부를 떠나 모든 시민과 함께 부산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KakaoTalk_20260603_235004976_0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교육감에 당선된 김석준 당선인이 3일 지지자들의 축하 속에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사진=김석준 캠프 제공)
◆ AI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 본격 추진

김 당선인은 앞으로의 교육 정책 방향으로 미래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지난 9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AI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미래교육을 본격화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검증된 능력과 실력으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겠다"며 교육 혁신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당선인은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선생님들에게는 자긍심을, 학부모들에게는 믿음을 안겨드리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전 직원 청렴다짐대회' 개최
  2. 천안직산도서관, 6월 북플렉스 '우리는 꼭 읽어주는 거야' 운영
  3.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수상
  4. 천안시청 김태기 선수, 철인3종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선발
  5. 천안법원, 아산서 천안까지 음주운전 혐의 50대 남성 징역형
  1. [박현경골프아카데미]레슨 프로들이 말하는 캐디를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
  2. [중도일보-세종선관위 공동기획 '지방선거 포커스⑧'] 개표소 설비상황 점검
  3.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파기환송심서 징역 3년 선고
  4. "내가 총장후보 적임자" KAIST 새 총장 선임절차 '속도'
  5. [프리즘] 견마지로(犬馬之勞)의 현대적 해석과 성과급 문제

헤드라인 뉴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552명.'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하는 충청의 지역 일꾼 숫자다. 지방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이를 견제·감시하는 광역·기초의원,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감까지, 새로운 '충청시대'를 열어갈 우리 동네의 참된 일꾼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뽑는다. 그동안 지방자치는 발전해 왔지만, 이론과 현실의 괴리는 컸다. 거대한 중앙 정부의 틀 속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정부와 지역별 기초지자체의 자율성과 권한은 제자리에 머물렀고,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또한 제한적이었다. 지방자치 산실..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충남대 내부에서 중복학과 유지 여부를 두고 이견이 나오고 있다. 교수회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제시됐던 '중복학과 현행 유지'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대학본부는 학과 자율에 따라 통합 또는 특성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남대 교수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대학 발전을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대학 통합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들에게 설명한 내용을 대학본부가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충남대와 공주대가..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과거 반복됐던 한화 방산사업장 폭발 사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해당 사업장은 과거에도 로켓 추진체 관련 공정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난 곳이다. 한화 대전사업장에서는 2018년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51동 충전공실에서 로켓 추진 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출구조사에 ‘엇갈리는 희비’ 출구조사에 ‘엇갈리는 희비’

  • ‘아기 안고, 목발 짚고’…한표의 소중함 ‘아기 안고, 목발 짚고’…한표의 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