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로스쿨 동문들, 4년째 후배사랑 발전기금 기부

  • 전국
  • 부산/영남

동아대 로스쿨 동문들, 4년째 후배사랑 발전기금 기부

4년 연속 매년 1200만원씩 기부
졸업생 12명 뜻 모아 나눔 실천
후배 학업 지원하는 선순환 이어져

  • 승인 2026-06-05 23:0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지난 2일 동아대 원장)
지난 2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법학전문대학원 12기 졸업생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이해우 총장과 박혁 변호사, 송시섭 법학전문대학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들이 올해도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모교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대학교는 로스쿨 12기 졸업생들이 최근 법학전문대학원 발전기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로스쿨 12기 동문들은 졸업 직후인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매년 1200만원씩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후배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 졸업 후에도 이어지는 후배 사랑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2일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해우 총장과 염정국 대외국제처장, 송시섭 법학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해 기부자 대표인 박혁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에는 박혁 변호사를 포함해 법조계와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로스쿨 12기 동문 12명이 참여했다.

동문들은 후배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매년 정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 되겠다"

기부자 대표인 박혁 변호사는 "법조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교에 보답하고자 시작한 기부가 어느덧 4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기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해우 총장은 "한 번의 기부도 쉽지 않은데 졸업 이후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동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배들의 뜻이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한 법조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혁 변호사는 동문들과 함께하는 발전기금 기부 외에도 로스쿨 열람실에 500만원 상당의 개인용 의자를 기부하는 등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공주 페스티벌 화려한 피날레.. 공주 야간관광 새로운 장 열었다
  3.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4.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5. 한기대 생활관, 2026학년도 '관생의 밤' 성료
  1. 천안시, 청년층 '에이즈 예방·인식 캠페인' 나서
  2. 상명대, AI가 여는 콘텐츠의 미래…'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특강' 성료
  3. 오라클피부과 천안쌍용점, 추석 맞아 천안시복지재단 4100만원 상당 화장품 후원
  4. 천안시청 좌식배구팀, 전국장애인체전 12연패 달성
  5. 천안시, '영양플러스 영유아 이유식 교실' 운영

헤드라인 뉴스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이너스통장 만기를 연장한 금융소비자들이 많게는 두 배 이상 오른 금리에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신용점수 901~950점 차주에게 적용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4.66~5.37%를 기록했다. 신용점수 951~1000점의 최고 신용등급 차주에게 적용하는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연 4.51~5.28%로 5%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체 신용등급에서 평균 금리는 KB국민은행이 연 4.59%, 농협은행 4.93%를 제외하면 대부..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됐다. 일반대와 함께 전문대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 들어가 9월 30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전문대는 전공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간호·보건과 반도체·인공지능(AI), 국방, 조리·제과제빵, 뷰티·반려동물, 문화콘텐츠 등 학과에 따라 교육과정과 자격 취득, 졸업 후 진로도 뚜렷하게 나뉜다. 중도일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하는 대전지역 전문대의 특성화 분야와 현장 중심 교육, 취업 경쟁력을 차례로..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년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1.5% 내려 평균 19만 663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추석을 1주일 앞둔 지난 18일 전국 22개 지역의 전통시장 17곳과 대형유통업체 36곳에서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4인 가족 차례상에 필요한 채소·과일·축산물 등 8개 부류 24개 품목이다. 결과를 보면, 평균 차림 비용은 지난해 추석 1주 전보다 1.5% 낮았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가 이어진 영향이다. 부류별로는 축산물이 지난해보다 2.5% 올랐다. 반면 과일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