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앙아시아 유학생 유치 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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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앙아시아 유학생 유치 기반 확대

카자흐·키르기스 유학설명회 성료
부산지역 11개 대학 공동 참가
현지 학교와 유학 협력망 확대

  • 승인 2026-06-06 01:5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BTS 월드투어 아리마티
부산지역 대학 관계자들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6 중앙아시아 부산 유학설명회'에서 현지 예비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비자·유학 프로그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중앙아시아 현지에서 부산 유학 설명회를 열고 예비 유학생 2000여 명의 관심을 끌며 글로벌 인재 유치 확대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한 '2026 중앙아시아 부산 유학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Study Busan 30K Project'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유학생 유치 국가 다변화와 우수 해외 인재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지역 11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현지 예비 유학생과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방문해 부산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부산 유학 매력 알리기 나서

부산시는 설명회에서 지역 대학들과 함께 입학과 비자, 전공 선택, 장학제도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 지난 2월 문을 연 '스터디 부산 허브(Study Busan Hub)'를 중심으로 유학생 지원 정책과 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부산의 교육환경과 생활 여건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안정적인 생활환경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 문화·관광 자원 등 부산만의 강점을 알리며 도시 차원의 유학 브랜드 경쟁력을 부각했다.

알마티와 비슈케크에서는 대학별 특화 프로그램 소개와 진로 상담, 교육 관계자 교류, 재부 카자흐스탄 유학생 소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현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 현지 학교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부산시는 중앙아시아 지역 유학생 유치 기반 확대를 위해 현지 학교 교장단과의 협력 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알마티와 비슈케크에서 열린 교장단 간담회에는 현지 28개 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부산지역 대학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기 온라인 유학설명회 개최와 부산 초청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 가능한 교류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산의 교육 경쟁력과 도시 매력에 대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들이 부산에서 학업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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