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도시 산업 육성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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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마트도시 산업 육성 지원 확대

알파-부스트 참여기업 모집

  • 승인 2026-06-07 15:45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스마트도시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일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과 실증 기회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의 활용 방안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입주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 내용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는 올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알파-부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도시 분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도시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법인기업이다.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서비스, 사물인터넷, 차세대 통신기술은 물론 로봇과 미래형 교통, 도시안전 분야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25개 과제를 선정해 기술 상용화와 실증,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부 과제는 수성알파시티 일원에서 실제 도시 환경을 활용한 기술 검증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설명회에서는 기업들의 규제 부담 완화를 위한 규제특례 활용 방안과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된다.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사업 전략 컨설팅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수성알파시티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디지털 혁신기술의 실증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대구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도시 산업 생태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미경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실증과 사업화가 선순환하는 산업 환경을 조성해 스마트도시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파-부스트 참여기업 모집은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선정 기업에는 과제 유형에 따라 사업화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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