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라 선덕여왕 행차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경주시, 신라 선덕여왕 행차 운영

11월까지 주말마다 첨성대 일원

  • 승인 2026-06-07 16:09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주말마다 첨성대에 선덕여왕 뜬다
경주시는 11월까지 주말마다 신라 선덕여왕 행차를 운영한다. /경주시 제공
경주의 대표 유적지인 첨성대가 올가을까지 관광객들이 신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역사교육 무대로 활용된다.

경주시는 11월까지 주말마다 첨성대 일원에서 신라시대 왕실 문화를 소재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며 신라의 생활상과 왕실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신라 왕실을 상징하는 행렬 공연이 펼쳐진다. 왕과 호위 인력, 수행단 등이 등장해 당시 궁중 문화를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에 활용되는 복식과 장신구, 각종 소품은 신라 유적과 문화재 자료를 토대로 제작됐으며, 역사적 고증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전통 의상 체험과 공예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행렬 공연이 마무리된 뒤에는 출연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된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경주시, 남경주새마을금고가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풍부한 역사 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체험형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에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조문 잇달아
  2. 오석진 당선인 첫 공식 행보는 '애도'
  3. 대전 갑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3년 기념미사…준설계획엔 공동대응
  4.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5. 국제 협력연구 때 안보구멍 예방 역량강화 지원사업 착수
  1. 경기도, 파주 미래도시 청사진 확정
  2.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회, 자전거도로 개나리 묘목 식재
  3. 천안시립문학관, 7월 개관 앞두고 임시개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4. 천안법원, 합의 없이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 '실형'
  5. 천안시, 하나로마트 양재점서 '하늘그린 농산물 판촉행사' 개최

헤드라인 뉴스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6월 3일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해낸 보건소 공무원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투표관리관이었던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신미숙 의약팀장은 선거 당일 오전 7시 54분께 백석동 제6투표소(천안백석1차아이파트 1층 주민회의실)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60대 남성이 누워있는 상황을 목격했다. 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험이 있던 신 팀장은 쓰러진 남성이 의식이 없고, 맥박이 뛰지 않는다고 판단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남성의 호흡은 조금씩 되찾았고, 1..

李, 신임총리 후보자 한성숙 발탁…충청 총리 기대는 무산
李, 신임총리 후보자 한성숙 발탁…충청 총리 기대는 무산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차기 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전격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민석 총리 후임으로 한 총리 내정자 발탁 소식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한 총리 내정자는 경기도 의정부 출신으로 숙명여대를 졸업했으며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낸 IT 전문가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엔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아 민생 정책을 중점 추진해 왔다.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강 실장은 한 후보자에 대해 "정보기술(IT) 기업 대표와 중소벤..

계란 가격 고공행진에 6000원대 행사 상품은 품절 대란... 가격 인상 어디까지
계란 가격 고공행진에 6000원대 행사 상품은 품절 대란... 가격 인상 어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가격 상승에 정부가 주요 대형마트와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1인 30구(1판) 구매제한을 걸고 있고, 6000원대 계란은 일찌감치 품절되고 있다.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대전 계란 특란 30구 가격은 6일 기준 6936원으로, 1년 전(6714원)보다 3.3%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계란 가격은 5월 중순 7613원까지 치솟으며 가격 상승을 거듭하다 6월 초 7119원으로 내려간 뒤 6000 후반대까지 가격이 점차 내려가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