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어린이 건강 증진 우유 영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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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어린이 건강 증진 우유 영양 교육

  • 승인 2026-06-21 20:46
  • 신문게재 2026-06-22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어린이 건강 챙기는 맞춤형 실습 전개1 (2)
정읍시가 최근 우유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혜진)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 내 보육 시설 83곳을 찾아 4개월간 우유를 주제로 한 영양 교육을 진행했다.

21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등록 급식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성장기 어린이들이 편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유와 친해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과정은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채워졌다. 구체적으로 ▲넘기는 시각 자료(플립 차트)를 활용한 우유 제조 과정과 장점 알아보기 ▲교구를 이용해 젖소 모형에 먹이를 주고 직접 우유를 짜보는 체험 ▲과일 발효유(요거트) 만들기 실습이 차례로 이어졌다.특히 교육은 우유를 기피하는 아이들의 입맛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과 단백질 등 핵심 영양소가 뼈와 치아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다. 아울러 다양한 유제품을 일상에서 거부감 없이 즐기는 방법도 함께 익혔다.

센터는 교육 효과를 가정으로 이어가고자 '인증 사진 행사'도 곁들였다. 아이가 집에서 우유를 마시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하면 참여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해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혜진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이 우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문을 연 지원센터는 현재 어린이 급식소 83곳과 사회복지 급식소 21곳 등 총 104개 시설을 관리하며 약 2800명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안전 교육, 맞춤형 영양 관리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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