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27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중구 조직개편안 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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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 27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중구 조직개편안 등 처리

이진웅 의원 집행부 조직개편 및 임기제 공무원 증원 지적

  • 승인 2026-09-07 16:46
  • 신문게재 2026-09-08 4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대전 중구의회는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 등 총 19건의 주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의회는 이어지는 휴회 기간 동안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여 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오는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회기에서는 신설 예정인 행정조직 명칭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와 임기제 공무원 증원 계획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촉구하는 의원 발언이 함께 제기되었습니다.

보도자료 1 제2차 정례회 사진 1
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원옥)는 7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사진=대전 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원옥)는 7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중구의회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친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중구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마친 뒤 휴회에 들어가 9월 8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각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살피고, 한정된 재원이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오는 11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 및 답변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과 구정 전반에 대한 집행부의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한다. 제3차 본회의 의사일정에는 구정질문 및 답변의 건과 휴회의 건이 예정돼 있다

윤원옥 의장은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들이 구민의 삶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 과정까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며 "이어지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도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예산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구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2 이진웅 의원 5분 자유발언 (1)
대전 중구의회 이진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중구의회 제공)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이진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9기 중구가 추진 중인 조직개편과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증원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집행부에 명확한 근거와 투명한 설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먼저 신설 예정인 '기본사회기획국'의 명칭을 지적하며 "행정조직의 명칭은 주민 누구나 그 조직이 어떤 일을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특정 정치적 구호나 이념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보편적이고 중립적이어야 한다"며 "'기본사회'라는 용어가 현재 정치권에서 특정 정책노선과 밀접하게 사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조직의 명칭으로 적절한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 선택제 임기제공무원을 14명 증원하려는 계획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선거가 끝난 직후 대규모 임기제 인력을 증원할 경우 자칫 특정인을 염두에 둔 채용이나 선거 공신을 위한 보은성 인사가 아니냐는 불필요한 의심을 받을 수 있다"며 "그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지 않다는 것을 집행부가 투명한 절차와 공개를 통해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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