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풍수해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반지하주택의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하고, 범죄예방 기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가구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탈출이 어렵거나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반지하주택 가구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선정된 10가구를 대상으로 개폐형 방범창 설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 내 접수하지 못한 반지하주택 거주자는 오는 9월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시 건축디자인과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개폐형 방범창은 평상시에는 외부 침입을 막는 방범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재난 발생 시 실내에서 손쉽게 개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시설이다. 침수나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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