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삼각동맹’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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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삼각동맹’ 맞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6-06-25 17:40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한국남부발전
김경민 남부발전 AX본부장(가운데)이 25일 부산 본사에서 '발전 분야 AI-READY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강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무, 김경민 남부발전 AX본부장, 유종호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상무.(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이 25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유병한, 이하 'SPC'),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협회장 조준희, 이하 'KOSA')와 함께 '발전 분야 AI-READY 데이터 거버넌스 수립 및 안전한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에 맞춰 공공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안전성, 신뢰성 및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인공지능(AI) 활용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남부발전이 수립하려는 'AI-READY 데이터 거버넌스'는 인공지능(AI)이 데이터를 즉시, 안전하고 정확하게 학습?추론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품질, 출처, 메타데이터 등을 지속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통합 체계이다. 구축하려고 하는 '데이터 레이크하우스(Data Lakehouse)'는 비용 효율적인 대용량 저장소인 데이터 레이크(Data Lake)의 유연성과 빠른 분석을 지원하는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의 관리 기능을 결합한 최신 데이터 플랫폼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의 저작권 및 라이선스 사전 검증 ▲민간의 선진 데이터 거버넌스 운영 모델 도입 ▲ 공공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부발전은 안정적인 AI-READY 데이터 거버넌스 수립과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구축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검증 체계를 마련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한층 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SPC는 데이터와 소프트웨어의 지식재산권 관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식별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KOSA는 민간 기업의 데이터 활용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에 적합한 데이터 거버넌스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발전은 협약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7월 'AI-Ready 데이터 마련을 위한 전사 AI 데이터 경영 거버넌스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관리, 메타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은 물론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여 경영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부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한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인 KEMI(KOSPO Evolving Mind Innovation)를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의 업무 혁신을 추진하며,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중 일부를 대국민 서비스로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김경민 남부발전 AX본부장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공공 분야도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발전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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